미국에서 출간된 유명 한국 그림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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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살다보니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한국 그림책을 만나면 마치 옛 친구를 만난 듯 아련한 느낌이 들지요. 2008년 9월 현재까지 미국에 소개된 한국 유명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Sori`s Harvest Moon Day : A Story of Korea (솔이의 추석 이야기)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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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oundprint 출판사에서 1999년에 Soundprint's Make Friends Around the World Collection 7편 중 한국편으로 소개되었던 그림책으로 현재는 절판상태. 하지만 아마존 marketplace 등 인터넷 중고나 재고서점에서는 계속 구입할 수 있습니다.   


 Yellow Umbrella (노란우산)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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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장벽이 없는 글없는 그림책(wordless picture book)으로 음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오는 날 색색깔 우산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While We Were Out(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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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2003년도에 출간되었고, 그 해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각종 어린이 문학 관련 단체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Doggy Poo(강아지똥) / CPM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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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2004년에 출간된 대표적인 한국 어린이문학작품입니다만, 미국 독자들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한국적인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미국 사람들도 많이 좋아하더군요.    


 New Clothes for New Year's Day(설빔)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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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출판사에서 2006년초에 펴낸 설빔 - 여자아이 고운 옷(우리문화 그림책 시리즈)의 미국판으로 2007년에 출간되었습니다. 미국 사는 한국 아이들, 미국 아이들은 물론이고 한국 문화를 모르는 미국 사람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정말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아이 선생님께도 선물했지요.^^ 


My Cat Copies Me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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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간.'만희네집' '시리동동 거미동동' 으로 알려진 권윤덕씨 작품입니다. 세련된 그림책이더군요. 단문이라 미국 저학년에게 사랑받을 거 같아요.


 The Zoo(동물원) / Kane/Miller

이수지씨의 작품으로 2007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수지씨는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몇 달전에 미국 Chronicle Books에서 출간한 글없는 그림책 Wave도 호평을 받았는데, 한국 비룡소를 비롯한 세계 여러 출판사에 판권을 판매했다고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Wave를 올해 미국 그림책 중 최고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inji's Salon (헤어드레서 민지)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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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상출판사에서 출간된 정은희씨의 그림책으로 영어판과 스페인어판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본 여자아이가 어른들의 모습을 따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Waiting for Mama(엄마 마중) / North-South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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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어느 추운 겨울날 일나간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애처러운 아이의 모습을 그린 시그림책 엄마마중(소년한길/2004년)은 2007년 여름 미국과 캐나다에서 영어/한국어로 된 이중언어판(bilingual edition)으로 출간되었습니다. North-South Books 출판사는 좋은 유럽 그림책을 펴내는 출판사로 유명하죠. 

Something for School (곱슬곱슬 머리띠) /  Kane/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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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에 출간된 이현영씨 작품입니다. 유치원 등교 첫날,엄마는 윤이의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하지만 윤이는 유치원이 낯설어 웃을 수가 없지요. 게다가 친구들이 자기를 남자아이로 오해하는 바람에 유치원 첫날 단체사진도 울면서 찍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은 예쁜 언니 머리띠 덕분에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되고, 학교가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한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한 참 귀여운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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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그림책이 해외 그림책만 전문적으로 펴내는 Kane/Miller출판사를 통해서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http://kanemiller.com/search.asp?country=27 )

좋은 우리 한국그림책, 도서관에 없으면 부지런히 구매신청도 하고, 또 주위에 선물도 하고, 우리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데 적은 힘이나마 보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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